호남취재본부 서영서기자
지난 28일 장흥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장흥군 11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들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0회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잔치’가 열렸다. (사진제공=장흥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일권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28일 장흥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장흥군 11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들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0회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잔치’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꿈 키움 드림 오케스트라 공연과 샛별 지역아동센터의 줌바 댄스로 막을 올렸다.
이어 기념식, 청팀, 홍팀 나누어 풍선 터트리기, 4인 5각 달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33명의 학생은 모범어린이 군수 표창과 교육장상, 우수상을 받았다.
매년 장흥중앙로터리클럽(회장 윤용팔)은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잔치를 위해 문화상품권을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의 밝고 화합된 모습에서 새 희망을 확인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옥 장흥군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장흥군과 비롯한 관계자, 후원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날로 돌봄 수요와 욕구가 증가하는 만큼 지역아동센터가 방과 후 돌봄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정일권 기자 luck2u2002@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