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의 미래는?'…KOTRA, 대전국제농업기술전 개최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서 진행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KOTRA는 대전광역시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농산업 전문전시회 ‘2019 대전국제농업기술전(TAMAS 2019)’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전국제농업기술전은 올해 187개사가 328개 부스를 꾸린다. 농기계·농기자재와 축산, 과수임업기계, 종자종묘, 원예, 농업관련 정보통신(IT) 기술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농업선진화와 스마트기술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는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고 우수제품 및 신기술의 해외 진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KOTRA는 국내 농기자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세계 14개국, 57개사 바이어를 초청하고, 국내 60개 기업과 180여건의 수출 상담을 주선한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글로벌 농업 기술 및 트렌드 세미나도 준비했다. 세미나에서는 농기계 및 4차산업 혁명, 해외 진출전략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농업 관련 종사자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이민호 KOTRA 무역기반본부장은 “대전국제농업기술전은 미래 대비 농업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등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및 국내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며 “업계 종사자가 여러 신제품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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