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난치병 환아 위한 '위시베어 프로젝트' 진행

5번째 위시베어 프로젝트 실시…글로벌 자원봉사 프로젝트 일환

포드코리아 '위시베어 프로젝트'(사진=포드코리아)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임직원, 딜러사와 함께 5번째 ‘위시베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포드자동차는 2005년부터 매년 9월을 ‘포드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로 지정해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1500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드코리아 역시 글로벌 자원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위시베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위시베어 프로젝트는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소원성취 곰 인형(위시베어)을 만들어 환아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전국 포드코리아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는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원주 등 전국 6개 전시장 직원들이 참여해 총 200여개의 위시베어를 만들었다.

봉사 당일에는 포드코리아와 선인자동차, 프리미어모터스, 더파크모터스 등 딜러사, 포드 공식 금융사인 포드 파이낸셜 서비스(아주캐피탈) 등 관계사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포드코리아는 위시베어 제작 외에도 위시데이를 진행해 일일 명예 정비사 체험 등 환아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포드코리아 임직원으로 구성된 ‘포드코리아 위시키즈 사내봉사단’ 1기가 출범해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 글로벌 임직원 봉사활동은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드의 기업가치에서 비롯된 활동으로포드코리아의 위시베어 프로젝트 또한 그러한 기업가치를 반영한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 나은 사회로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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