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우면동 품질시험소 자리 'R&D 앵커시설' 조성 첫 발

자연녹지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조정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서초구 우면동 품질시험소(별관) 자리에 R&D 앵커시설 조성을 위한 준비가 시작됐다.

서울시는 18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우면동 서울시품질시험소(별관)의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지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141에 위치했다. 면적은 5971㎡다. 단계별 사업 추진에 따라 자연녹지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조정토록 수정가결됐다.

서울시는 '양재 테크시티(Tech-city)'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시유지인 품질시험소(별관)을 활용하기 위해 주변 용도지역의 현황 및 필요한 건축 규모 등을 고려해 품질시험소 별관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심의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향후 양재·우면 일대의 R&D 거점 조성 등 관련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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