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호기자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이달 7일 자사 대표 프로그램 7개를 하루에 몰아 방송하는 ‘어메이징 슈퍼스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강주은의 굿라이프’를 시작으로 업계 대표 패션 프로그램 ‘힛더스타일’까지 약 1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프로그램 성격에 맞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전 8시20분 행사의 포문을 여는 리빙 전문 프로그램 ‘굿라이프’에서는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을 더 고급스럽게 플레이팅 할 수 있는 영국의 프리미엄 명품 도자기 ‘포트메리온 8인조 풀세트(54P)’를 판매한다. 대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굳힌 ‘최화정쇼’는 밤 8시30분 방송에서 독특하고 아름다운 결이 특징인 캄포나무로 제작된 ‘에코바이런 도마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캄포나무의 강력한 향균력이 주방에서 번식하기 쉬운 식중독균의 증식을 막아줘 이른 추석이라 불리는 만큼 더운 명절 날씨에 가족들의 건강과 위생을 책임질 수 있는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올해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만을 모은 패션 프로그램도 방송한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쇼호스트 서아랑이 최신 패션 트렌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셀렙샵’에서는 패션 자체브랜드(PB)인 ‘셀렙샵 에디션’의 FW 신상품 ‘퓨어메리노울 100% 니트 3종’을 론칭한다. 100% 호주산 퓨어 메리노 울로 제작된 브라운 카라·민트 라운드넥·블랙 하프 터틀넥 니트 3종이 한 세트로 판매된다.
밤 10시30분 방송되는 ‘힛더스타일’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가 에셀리아의 FW ‘여성 정장 4PCS 에센셜패키지’를 소개한다. 단독 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트렌치코트, 자켓, 체크 자켓과 팬츠 4가지 아이템이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블랙과 브라운 중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지난달 13일 1시간 방송 동안 약 20억원의 주문이 들어와 목표 대비 2배가 넘는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동지현 쇼호스트와 가수 알렉스가 진행하는 ‘동가게’에서는 이태리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까레라의 ’라이크라 아트핏 데님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부들의 명절 스트레스를 한결 덜어 줄 힐링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20년차 뷰티 전문 쇼호스트 한창서가 진행하는 ‘뷰티의신’에서는 기존 비타민C 세럼 제품이 갖고 있는 따가움, 건조함, 빠른 산화 현상 등의 단점을 개선한 ‘퍼스트씨 비타민세럼 20병 패키지’를 판매한다. 오후 3시30분에 방송되는 홈쇼핑 대표 언더웨어 기획 프로그램인 ‘FNL 란제리 쇼’는 편안한 착용감과 압박감이 없는 노와이어 브래지어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크라에스뷰티 풀커버 익스텐션’을 선보인다.
‘어메이징 슈퍼스타’에서 방송하는 7개의 프로그램 중 최고의 프로그램을 뽑는 투표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7일 ‘어메이징 슈퍼스타’ TV방송상품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즉시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1등으로 뽑힌 프로그램은 다음 본 방송에서 고객 1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이용권을 증정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김진용 CJ ENM 오쇼핑부문 편성전략팀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CJ오쇼핑이 다양하게 준비한 상품들과 함께 자사 대표 프로그램도 온종일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어메이징 슈퍼스타’를 기획하게 됐다”며 “FW 신상 패션부터 리빙, 뷰티 아이템까지 추석을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엄선된 상품들을 특별한 혜택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