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2000억 규모 공사 계약 해지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두산건설은 2027억원 규모의 인천 미단시티 누구나집 임대주택 신축공사가 해지됐다고 5일 공시했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9월 28일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계약상대인 경일다모스가 공사비 등 금융조달을 추진했으나 대내외 환경변화로 조달조건이 변경돼 당사에 계약해지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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