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자산형성지원 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청년층 생계급여 수급자(만 15~39세),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산형성지원 사업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8차 모집기간은 17일까지(청년희망키움통장 16일까지)로 신규가입 희망 대상자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의 경우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사업별 공통 지원조건은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계속하면서 3년간 통장을 유지하고 지원금의 50% 이상에 대해 사용용도 증빙 완료시 지원금을 지급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면 가입이 가능하며 매월 10만 원 적립시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 장려금을 차등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및 월 12일 이상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으면 가능하다.

본인이 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선택 적립할 경우 본인저축액의 1:1매칭 지원해 주는 내일근로장려금과 사업유형에 따라 내일키움장려금 및 내일키움통장 수익금을 지원해 준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내 청년(만 15~39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본인적립금액 없이 근로·사업소득공제액 10만 원과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서구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으로 일을 통한 저소득층 탈빈곤 및 탈수급 촉진과, 근로소득 활동 가구의 근로유인 보상을 통해 근로 의욕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며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통해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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