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쌀국수가 맛있는 이유…쫄깃한 면·담백한 국물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신라면건면으로 올해 라면 시장에 건면열풍을 몰고 온 농심이 최근 새로운 건면제품 '쌀국수'를 출시했다. 튀기지 않아 가벼운 쌀면에 시원한 육수를 더한 제품으로 뜨거운 물 붓고 5분이면 쌀밥처럼 든든하고 맛있는 쌀국수가 완성된다.

부드러우면서 탱탱한 쌀면은 농심쌀국수의 첫 번째 매력 포인트다. 농심은 일반 건면과 차별과 되는 쌀면으로 건면 트렌드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목표로 '쌀로 만든 면' 개발에 가장 공을 들였다. 쌀면의 비밀은 '스팀공법'에서 찾았다. 높은 압력과 온도로 밥을 짓는 데서 착안해 밥을 짓듯 면을 만든 것이다. 쌀가루 등 원재료 상태에서 한 번, 면대를 만들고 또 한 번 고온의 스팀을 넣어 훨씬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한 면발을 완성했다.

어울릴만한 국물로 닭고기 베이스를 선택했다. 닭은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담백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농심은 국내산 닭고기를 끓여 만든 스프에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국물 맛을 잡기 위해 후추와 마늘을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더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