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타다' 타고 공항 가면 최대 50% 할인

늦여름 휴가 및 추석 연휴 여행객 공략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오는 10월 중순까지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를 타고 공항을 갈 때 이용 요금이 최대 반값으로 할인된다.

브이씨앤씨(VCNC)는 공항 이동용 서비스 '타다 에어'에서 이 같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늦여름 휴가 및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8일까지 인천공항 출·도착 고객들은 이용 시간대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타다 에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대별 할인율을 예약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다 에어는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 베이직의 공항 전용 서비스다. 11인승 카니발 차량으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까지 가거나 공항에서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대에 차량을 예약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고 경유지는 최대 3곳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탑승인원은 최대 7명이며 24인치 이상 캐리어를 최대 4개까지 실을 수 있다.

카드사 제휴 혜택도 이번 이벤트와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BC 유니마일카드 발급 후 행사기간(8월 1일~10월 31일) 내 3만원 이상 이용하면 '타다 에어' 3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신한 탑스클럽 회원도 탑스클럽 앱 내에서 인천공항(2만원), 김포공항(1만8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지현 VCNC 기획운영총괄은 "늦여름 휴가 시즌과 10월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여행객들이 '에어'와 함께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실시간 호출 서비스 외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이동 목적에 맞춘 예약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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