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용상)는 최근 무등산국립공원 내 화장실의 불법 촬영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주 동부경찰서, 광주 북부경찰서, 119특수구조단이 함께했다.

증심계곡과 원효계곡을 중심으로 불법 촬영 및 안심벨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 위험 예방 활동으로 안전 점검의 날 운영 및 탐방 문화 개선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불법 촬영에 대한 탐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불법 촬영 및 안심벨 일일 점검을 진행하고 주 1회 이상 탐지 장비를 사용해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온다습한 계절적 특성에 따라 저지대(계곡) 중심으로 탐방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화장실 사용 편의를 위해 일일 3회 이상 청결 상태와 시설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강호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여름철 계곡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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