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2Q 영업손실 5억4400만원…적자폭 축소

순이익은 전년比 277% 증가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메디포스트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5억4400만원으로 적자 폭을 축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 277% 증가한 113억3500만원, 18억1600만원이다.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7억7700만원을 기록, 1년 만에 적자 규모를 2억3300만원 줄였다.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 6월 말 기준 1만3000바이알(vial)을 돌파하면서 적자 규모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2세대 줄기세포치료제의 연구개발로 상반기 경상연구개발비 지출이 증가했지만 전 사업부의 고른 매출 성장으로 실적이 호전됐다"며 "차기 제품에 대한 투자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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