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기자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스타필드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스캉스(스타필드+바캉스) 키즈 투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필드의 스캉스 키즈 투어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 스타필드를 찾는 몰캉스족을 겨냥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스타필드 전 지점에서 열린다. 요일마다 뮤지컬, 놀이극, 서커스 등 다른 내용의 공연이 진행된다.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11일 , 고양은 18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한다. 대표 공연은 가족 뮤지컬 '공주와 일곱 난장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극 '개미와 베짱이', 인형극 '내 친구 번개야' 등이 있다. 코엑스몰에서는 오는 3일, 11일, 18일 총 3일간 가족 라이브 뮤지컬, '춤추는 프린세스', 서커스 '더 해프닝 쇼', 마술쇼 '공룡 애니멀쇼'가 열린다.
공연 외에 다양한 캐릭터 행사도 준비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인기 캐릭터 ‘오구’ 팝업스토어가 11일까지 열린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캐릭터 ‘오구’의 다양한 인기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작가 팬사인회, 오구 캐릭터 컬러링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서는 오는 18일까지 CJ ENM 투니버스의 인기 캐릭터 ‘신비아파트’와 굿즈샵 ‘티빙몰’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신비아파트 인기 캐릭터 상품 매장과 더불어 신비 캐릭터 컬러링 이벤트, 투니버스 신작 ‘벅스봇이그니션’ 완구 체험존, 신서유기 포토존 이벤트도 마련했다.
왕이윤 신세계프라퍼티마케팅팀 과장은 "몰캉스가 새로운 휴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스타필드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색다른 키즈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공연 관람부터 쇼핑, 레저, 휴식까지 모두 가능한 스타필드에서 올여름, 아이들과 시원한 바캉스 즐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