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 두산위브' 견본주택, 개관 3일간 1만여명 방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사업 대행을 맡은 '등촌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에 개관 후 3일간 약 1만여명이 방문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26일 견본주택 개관 첫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2000여명 인파가 몰렸다"며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에는 총 1만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9일 말했다.

등촌 두산위브는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역세권 단지라는 점,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점 등으로 '3040 세대' 수요층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1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99%에 달하는 등촌동에 공급된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수요 또한 다수 방문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말했다.

4베이(bay)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일부 가구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실내 골프연습장이 포함된 피트니스센터, 아이들의 학습이 가능한 작은 도서관, 주부들의 소통 공간인 맘스라운지 등이 위치했다.

분양가는3.3㎡당 평균 2524만원이다. 전 가구가 9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등촌 두산위브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6-35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31~150㎡ 총 21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1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당해 1순위 청약, 7일 기타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14일이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534-5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2년 3월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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