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의용소방대원, 수영대회서 열띤 응원 펼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의용소방대원 1300여 명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 곳곳을 찾아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1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지역 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경기장별로 50여 명씩 응원단을 구성해 자체 제작한 응원피켓과 소형현수막 등으로 경기가 끝나는 날까지 매일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수영대회 기간 54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167명은 시민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다. 개폐회식에는 200여 명이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수영대회 성공개최 붐 조성을 위해 맹활약하고 있다.

김복례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세계적인 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열려 시민으로서 뿌듯하다”며 “시민 모두 관심을 갖고 경기장을 찾아 대회를 축제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1일 4000여만 원에 상당하는 수영대회 입장권 1359장을 구매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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