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오월 스토리 퍼즐’ 인기

학생들이 오월 스토리 퍼즐을 풀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과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은 ‘5·18민주화운동, 민주·인권·평화’ 가치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오월 스토리 퍼즐’ 교육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ACC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재를 활용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오월 스토리 퍼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내 지도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 퍼즐로 완성해 그 장소에서 있었던 역사적 사실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 초 광주교육청 협조로 희망 학교를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총28개 학교에서 운영했다.

지난 5월 기념주간에는 옛 전남도청을 찾아오는 10개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신안·완도 등 광주까지 현장 학습이 어려운 18개의 전남·북 학교는 직접 방문해 강의했다.

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참여 문의가 이어지자 ACC는 하반기 25개 학교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ACI 관계자는 “5·18 정신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발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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