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김세영 '내가 '넘버 11'~'

김세영이 마라톤클래식 우승 직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실베니아(美 오하이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승 챔프' 김세영(26ㆍ미래에셋)이 '톱 10'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16일 오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20점을 받아 지난주 12위에서 1계단 오른 11위다. 전날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 하이랜드메도우스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클래식에서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메디힐챔피언십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9승째다.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과 박성현(26),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이어 시즌 4번째 2승 챔프 등극이다.

박성현이 3주 연속 1위(8.34점)를 지킨 가운데 고진영 2위(7.28점), 마라톤클래식 준우승자 렉시 톰프슨(미국) 3위(6.85점), 이민지(호주)가 4위(6.55점)에 포진했다. 한국은 박인비(31ㆍKB금융그룹) 5위(5.98점), 이정은6(23ㆍ대방건설) 7위(5.90점) 등 '톱 10'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우승자 김아림(24)은 19계단이나 도약한 63위(1.75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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