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의 국내외 시세가 각각 1480만원대와 1만2000달러(약 1419만6000원)대를 기록했다.
10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4시47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39만3000원(2.71%) 상승한 1485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24시간 동안 빗썸에서의 거래대금은 1992억원이었다.
다른 코인들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엔 에스브이(2.38%), 트론(1.55%) 등은 상승했지만 체인링크(8.72%), 모네로(3.69%)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전일 오전 4시30분 대비 34만원(2.35%) 오른 1483만원이었다. 업비트에선 비트코인이 직전 24시간 동안 2925억원가량 거래됐다.
솔브케어(3.96%), 비트코인 에스브이(1.99%) 등은 올랐고 모스코인(8.99%), 비트토렌트(4.37%), 캐리프로토콜(4.33%) 등은 내렸다.
해외에서도 약보합세였지만 비트코인은 올랐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38% 오른 1만2462.11달러(약 1474만2676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에스브이(3.01%), 비트코인 캐시(0.08%) 등은 상승했고 스텔라루멘(2.82%), 카르다노(2.65%), 바이낸스 코인(2.06%) 등은 내렸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