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하승진 '제2의 서장훈? 방송 위해 자연으로 들어갈 생각도 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전 프로농구 선수 하승진이 “제2의 서장훈이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게스트로 하승진이 출연했다.

이날 하승진은 방송에서 "최근 유튜브에서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청취자는 컬투쇼에 '하승진이 제2의 서장훈이 될 것 같다'며 문자를 보냈고, 이에 하승진은 "영광이다.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진은 "방송에서 부르기만 한다면 자연으로 들어갈 생각도 있다. 자연인이라도 하겠다"며 "준비가 돼 있으니까 뭐든 시켜만 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승진은 2004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 한국인 최초로 NBA에 진출했다. 이후 2008년 11월 국내 프로 무대에 돌아와 11시즌 동안 활약했으며 지난 5월14일 프로농구 선수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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