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 ‘흉기로 상해 입힌’ 20대 긴급 체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여수에서 헤어진 여자친구가 자신을 험담하고 다녔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21)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전남 여수시 신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 여자친구 B(21)씨를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 여자친구가 자신을 험담하고 다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팔 부위를 다쳤으나 다행히 상처가 가벼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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