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tv, 교육크리에이터 10팀 선발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2019 교육 크리에이터 선발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10개 팀을 2일 공개했다.

이 대회는 다이아 티비와 네이버 스쿨잼이 공동 주관했다. 신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한 콘텐츠 사업 활성화와 지속적인 지원으로 창작자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 개 팀의 신인 창작자가 지원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30개 팀을 대상으로 ▲콘텐츠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 ▲기획?연출력 등의 평가 기준을 거쳐 최종 10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동요와 장난감 리뷰를 하며 영어를 알려주는 ‘김시유’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과학?역사?IT분야를 어린이의 시선에 맞춰 소개하는 ‘참쌤스쿨’ ▲딸과 함께 다양한 요리방법을 제안하는 ‘코봉이TV’ ▲드리블?리프팅 등 축구 기술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이치’까지 3개 팀이 선정됐다. ▲고소현 ▲은근한 잡다한 지식 ▲솜이제니다이어리 ▲한알만 ▲팅클예서TV ▲슬기로운 초등생활까지 교육 콘텐츠로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6개팀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이아 티비는 분야와 콘텐츠를 고려해 라임튜브?닥터프렌즈?영알남 등 유명 파트너 창작자와 수상자 10개 팀을 매칭해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선정된 10개 팀은 ▲채널 기획?육성?촬영 교육 ▲다이아 페스티벌 참가 ▲파트너십 체결 등의 특전을 제공 받는다.

지난 6월 3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진행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시유’씨는 “영어영문학 전공 및 방송 번역 등 관련 경험이 영어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다이아 티비에서 지원하는 교육과 멘토링을 착실히 이수해 구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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