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성폭행당한 ‘청각장애 여성’ 뒤늦게 피해 사실 알려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영광에서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40대 여성이 수차례 성폭행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전남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께 A(47·여)씨가 자신의 주거지와 비닐하우스에서 B(59)씨에게 수차례 성폭행당했다.

이 사건은 지난 27일 오후 2시께 A씨가 해바라기센터에 성폭행 사실을 상담받으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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