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창업지원센터 ‘2019년 창의교육특강’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이공대학 창업지원센터(센터장 송지현)는 최근 조선이공대학 3호관 1층 기봉홀에서 ‘2019년 창의교육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조선이공대학 재학생 53명과 외부인사 33명이 참여했다.

창의교육특강은 4~5월 두 달간 재학생 1700여 명으로부터 사전수요조사를 거쳐 수요자 중심의 주제 선정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사전수요조사 결과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준비’라는 주제가 선정됐다.

주제 선정을 바탕으로 (사)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이 초빙돼 ‘4차 산업혁명시대의 백년대계’라는 강의 주제로 2시간 동안 재학생 및 외부 인사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창업가들에게 필요한 역량 3가지와 엔젤투자에 대한 소개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능력과 이를 대비하는 자세에 대해 열렸다. 특히 참여자들과의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쌍방향 소통도 지향했다.

송지현 창업지원센터장은 “기하급수의 시대, 인공지능시대, 블록체인시대, 바이오혁명시대, 협력의 시대로 4차 산업시대를 구분했던 것처럼 4차 산업혁명시대의 다변화와 다양성의 대해 우리가 무엇을 알아야하고 준비해야 되는지 알아야한다”며 “무엇보다도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끊임없는 질문과 자기성찰을 통해 지속경영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자세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이공대학 창업지원센터는 방학기간동안 창업·전공동아리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재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2학기에는 창업특강, 창업경진대회를 올해 말까지 개최해 재학생들의 창업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해 창업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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