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 중심지'…마이스 엑스포, 송도서 개최

2018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행사장 전경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 마이스(MICE) 엑스포'가 13~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세계평화의 중심지, 한반도의 MIC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300여개 마이스 관련 기관과 업체, 34개국에서 온 25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 등이 참가한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등의 영문 앞글자를 합친 말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고부가 산업으로 꼽힌다.

행사에서는 '남북협력시대, 한반도 MICE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김철원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등이 한반도 마이스산업에 대한 기조세션을 진행한다.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지역별 마이스 홍보설명회도 열린다.

올해는 친환경 박람회 운영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금지, 종이인쇄물 줄이기 등 '그린 마이스' 실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그린 마이스상을 신설해 전시업체 국내외바이어 및 일반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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