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 어촌지역 상호협력·상생발전 모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7일 전남 어촌지역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어촌지역 상호협력과 상생발전 모색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 어촌지역 상호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어촌의 발전 방안 정책반영, 수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산업 육성, 경쟁력 강화 및 공동발전 등 다양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가칭)전남어촌지역군수협의회 구성 및 운영을 전제로 신우철 완도군수가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기후변화 주요 리스크(태풍·폭우·적조·이상수괴·고수온) 대응을 위한 3대 전략 방향 초안으로써 ‘종묘·채묘시기 재규명 및 안정화’, ‘신기술 도입 및 양식 전략품종 개발’, ‘스마트·자동화 기술 접목’이 제시 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급속한 산업화·도시화로 인한 어촌지역의 소득 감소, 고령화 및 후계자 부족과 같은 노동력 문제를 안고 있는 현 시점을 비춰 볼 때 매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전남 어촌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한 사업 근거 마련 및 공동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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