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정기자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율곡이 제조한 ‘기름과장 참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4.6㎍/㎏ 검출돼 기준치(2.0㎍/㎏이하)를 초과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내년 5월 13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해썹(HACCP) 인증을 받았으나 발암성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 이상 나왔다.
식약처는 "벤조피렌이 과다 검출된 이유 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을 요청해달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