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살균비데' 출시…'전기분해 살균수'

청호나이스 '살균비데(모델명 B600)'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청호나이스는 전기분해 살균수를 사용해 기능을 강화한 '살균비데(모델명 B600)'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비데 속 유로와 노즐, 도기(변기)까지 살균 가능하다. 살균 기능은 자동설정을 통해 6회 사용 시 유로와 노즐 살균이 작동된다. 12회 사용 시에는 유로와 노즐, 도기까지 살균된다. 사용자가 원할 때마다 사용 가능한 '수동' 작동 기능도 있다.

에어ㆍ마사지 기능도 갖췄다. 세정 시 공기를 혼입, 물방울을 버블화해 부드럽고 상쾌한 세정감을 제공한다. 노즐에서 분사되는 수압의 세기를 강ㆍ약으로 반복 작동, 변화되는 수압을 통한 마사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정수필터를 장착해 각종 부유물질과 침전물, 녹 찌꺼기 등을 제거한 물이 공급돼 세정 시 깨끗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노즐은 풀 스테인리스로 만들었다. 또 계절에 따른 원수 온도의 변화에 상관없이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공급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살균비데는 합리적인 가격에 욕실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제품"이라며 "순간온수 방식 등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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