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난해 일자리 정책 잘했다…일자리대상 '우수상' 받아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성남시는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행사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9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에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1년 단위로 지역주민에게 제시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고용률 목표를 64.2%로 공시하고, 64.8%의 고용률을 달성했다.

일자리 제공은 ▲노인 소일거리 등 직접 일자리 부문 1만4551명 ▲성남일자리센터의 취업 연계 등 고용서비스 부문 1만5449명 ▲사회적경제기업 등 창업 지원 부문 1034명 ▲기타 부문 3083명 등 총 3만4117명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ㆍ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받은 상금도 시민 일자리 창출에 재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 행사에 참석한 시 공무원들은 '행정수요 140만, 성남시를 특례시로!' 현수막을 펼쳐놓고 기념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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