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아동수당 적금 출시…'우대금리 적용시 최대 4.3%'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KEB하나은행은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를 위한 전용상품인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을 3일 출시했다.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은 만 6세 이하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를 위한 정액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1년제, 2년제, 3년제 중 선택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이날 기준으로 1년제 연 1.5%, 2년제 연 1.6%, 3년제 연 1.8%다. 아동수당 입금 시 연 1.0%포인트의 추가금리가 제공된다. 아이 본인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후 만기보유 시 연 1.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 4.3%(3년제, 세전)의 금리가 가능하다.

출시 관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만 5세 이하 아동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함께 만드는 고객의 경우 아이의 출생 12간지에 맞춰 제작한 ‘아이띠도장’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 ‘하나머니’를 담은 ‘아이바우처’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은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아동수당 제도에 발맞춰 자라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보다 많은 금융혜택을 드리고자 기획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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