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오는 8일 탄천과 공원, 놀이터에 조성한 물놀이장 23곳을 동시 개장한다. 시민들은 오는 8월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7시까지 물놀이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소독과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능골ㆍ태현공원 물놀이장은 일요일에 휴장한다.
탄천 물놀이장은 수진동 삼정아파트 앞, 야탑동 만나교회 앞, 수내동 분당구청 뒤, 정자동 신기초교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등 5곳이다.
공원 물놀이장은 희망대ㆍ단대ㆍ영장ㆍ위례ㆍ은행ㆍ대원ㆍ사기막골ㆍ능골ㆍ태현공원 내부 등 모두 9곳이다.
놀이터 물놀이장은 산성동 은빛나래ㆍ수진2동 푸른꿈ㆍ양짓말ㆍ양지동ㆍ신흥2동 정다움ㆍ상대원2동 꿈마을ㆍ성남동 나들이ㆍ금광1동 푸른꿈ㆍ금광2동 자혜놀이터 등 9곳이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워터 슬라이더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 1회 수질검사 등 위생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성남지역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아 지난해 여름 하루 평균 5310명, 연인원 31만8700명이 다녀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