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22일~24일까지 접수…7~8명 내외 선발예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청년일자리 ‘이웃이 있는 마을일터! 청년활동가 양성 사업’에 참여할 지역청년을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미취업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동구 소재 다양한 일터에서 일 경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지난달부터 24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본인들이 희망한 사업장에서 일 경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2차 모집에서는 7~8명 내외의 청년들을 추가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현재 동구에 거주하며 취·창업을 꿈꾸는 지역청년으로서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청년은 동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식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 또는 청년체육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지정된 일터에서 다양한 일 경험과 적정임금(근무시간 비례)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각종 직무교육을 통한 구직활동도 지원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나고 자란 지역에서 활동하며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 안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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