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석기자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금융감독원은 전국의 대학생들이 어린이·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금융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금융지식을 나누고 금융전문성도 높이는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100명 이내며 7월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한다. 모집요건 등은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금융교육 봉사단은 보드게임을 통한 금융교육기법, 표준강의안 학습 및 강의능력 향상 등을 위한 ‘금융교육 강사 연수’를 실시한 뒤 표준금융교육 교재 및 강의안 등 지원한다.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은 지난 7년간 850여명의 봉사단원이 전국에서 3699회가량 금융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들은 금감원장의 위촉장, 실비수준의 활동비, 10회 이상 봉사 시 봉사활동 인증서, 우수봉사 단원에 대한 포상, 금감원 각종 특강과 세미나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