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가야금 연주자 양성 과정’ 개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8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가야금 연주자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첫 발걸음을 뗀 가야금 연주자 양성과정은 전라남도 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 선정과 허무 공예명인의 가야금 기부가 맞물려 개설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교육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공연을 병행해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나무 악기 연주자와 가야금 연주자의 합주단을 구성해 군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군민 누구나 대나무악기를 다룰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단소와 대금 등 다양한 대나무악기 연주자 양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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