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신라CC '야간 조명설치 완료'

야간 조명 설치를 완료한 여주 신라CC 전경

컨트리클럽 브랜드 'KMH레저' 산하의 여주 신라CC가 야간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전체 27홀 중 12개 홀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11일부터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윤준학 KMH신라레저 대표는 "내장객 수용 확대를 위해 올해 초부터 단계적으로 야간 조명공사를 진행했다"면서 "운영상황을 고려해 내년까지 전체 27개 홀에 대한 설치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전홀 조명 설치가 끝나면 3부제 운영이 가능해져 현재 13만명 수준의 골프장 내장객은 2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약 12개 홀이 추가되는 효과다. 신라CC는 5월 한 달간 '파3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정된 2개 홀에서 이벤트에 참여해 홀인원을 성공한 내장객에게 각 홀 당 2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시상한다. 신라CC는 2016년 KMH 아경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뒤 대대적인 클럽하우스 리모델링과 캐디 기숙사 신축 등 다양한 업그레드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명품 퍼블릭'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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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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