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디자이너가 만든 새 직원 유니폼 첫 선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AK플라자가 국내 유명 디자이너 ‘앤디앤뎁'과 협업을 통해 제작된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AK플라자는 2015년 이후 4년만에 유니폼을 교체했으며 패션 디자이너가 제작한 유니폼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수원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구로점 등 전 점포의 데스크 안내원, 판매원, 주차요원, 미화원 등 매장 전 직원이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AK플라자의 새 유니폼은 셔츠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해 전체적으로 단정한 느낌을 주면서도 신축성이 좋은 스트레치 원단과 시원한 쿨 울소재로 제작했다.

AK플라자의 이번 새 유니폼을 디자인한 ‘앤디앤뎁’은 1999년 압구정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첫 오픈하며 브랜드를 런칭했고, 절제된 아름다움과 간결한 디자인 스타일로 유명하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유니폼을 보고 고객들이 백화점의 이미지를 떠올릴 뿐 아니라 AK플라자 만의 심플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유니폼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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