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고 선진국가의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정한‘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정책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 내용은 재난관리 프로세스와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구성 등에 대한 개인·부서·기관·네트워크 부문 역량 등이다. 우리구는 재난안전부서 종사자의 전문성 및 비상대응 능력과 재난분야 법제도적 기반구축 및 대응, 기관장 리더십 등 모든 부문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는 구를 포함, 성동· 동대문 ·중랑 · 마포 ·강서 ·송파 ·서초구가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구의 재난예방과 대비, 대응태세를 재점검하고 책임행정을 더욱 강화해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