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최고의 선물 '완구'…싸거나, 한정품이거나(종합)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유통업계가 어린이날을 맞아 대대적인 완구 특별전을 기획하고 대목 맞이에 나섰다. 타 업체와 비교해 실시간 가격을 할인하는가 하면, 김청기 태권V 에니메이션 감독이 사인회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롯데마트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8일까지 ‘통큰 완구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대표 행사로 어린이날 완구 온·오프라인 최저가를 위한 ‘극한도전’ 선보인다.

어린이날 완구 ‘극한도전’이란 행사기간 동안 어린이날 인기 완구 상품 10가지를 매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경쟁사와 단위당 가격비교를 통해 최저가격을 선정해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극한도전’ 행사에 선정된 대표 상품으로 ‘영실업 시크릿 화장가방’을 4만1800원에, ‘놀러와 미미 이층집’을 4만5700원에, ‘미미월드 뽀로로 소방서’를 4만원에, ‘코리아보드 도전 골든벨’을 2만4900원에, ‘헬로카봇 브레이로드’를 3만3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 가격들은 지난달 26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선정한 것으로 행사 둘째날인 2일부터는 매일 오전 9시 기준, 오프라인 E사, 온라인C사에서 각 비교 상품들의 단위당 가격비교를 통해 하루에 한번 최저가로 가격을 변경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7일까지 롯데 에비뉴엘 잠실 월드타워점 지하1층에서 피규어, 프라모델 브랜드 ‘하비 플레이스 토비즈’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로봇 ‘태권브이’와 일본 애니메이션 ‘건담’의 프라모델과 피규어를 판매하는 ‘태권브이 vs 건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피규어와 프라모델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정상가 40만원인 76.7cm 높이의 ‘태권브이’ 피규어를 32만원에 선보이며, 높이 17cm에 디테일이 뛰어난 ‘마스터 그레이드(MG)’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을 4만 7500원에, 높이 13cm의 세부적인 디테일을 살린 ‘리얼 그레이드(RG)’ ‘풀아머 유니콘 건담’을 5만 1300원에 판매한다. 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와 ‘포켓몬스터’ 등의 피규어와 프라모델도 판매한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하비 플레이스 토비즈’에서 판매하는 ‘건담’의 프라모델 작품과 게임 커뮤니티 ‘루리웹’에서 활동하는 스틸 모형 작가인 ‘낙(Nakk)’과 ‘작업자들’의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976년, 1977년 극장에서 상영된 원조 ‘태권브이’의 김청기 감독 팬사인회도 진행한다.

또한, 3일부터 6일까지 오후 1시~3시, 오후5시~7시 두 차례에 걸쳐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룰렛 이벤트는 구매 고객대상으로 진행되며, 인원 제한없이 당첨된 고객은 2만 5000원 상당의 건담 프라모델, 피규어 등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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