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해산 청와대 국민청원 100만 돌파…민주당 해산 맞불 청원도 10만 넘겨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청원 게재 9일만에 동의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한국당 정당 해산을 촉구하는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자유한국당은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를 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의 잘못된 것을 철저히 조사 기록해 정당 해산 청구를 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에서 이미 통진당(통합진보당) 정당 해산을 한 판례가 있기에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정당해산 시켜서 나라가 바로 설 수 있기를 간곡히 청원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이 30일 오전 10시30분을 기준으로 104만3746명의 동의를 얻으면서 역대 가장 많은 동의를 받은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의 119만 2049만명을 넘어 설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맞서 29일 청원 게시판에는 더불어민주당의 해산을 촉구하는 청원도 게시됐다.

청원인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을 위한 정책은 내놓지 못하면서 야당이 하는 일은 사사건건 방해를 하고 있으며 의원들의 국민에 대한 막말도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그간 더불어민주당의 잘못된 것을 철저히 조사 기록해 정당 해산 청구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해당 청원은 30일 오전 10시30분 기준 10만 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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