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 명 다녀간 ‘나라장터 엑스포’…1264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도

24일 킨텍스에서 개막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9' 행사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 첫 번째)와 정무경 조달청장(왼쪽 두 번째)가 드론 등 전시물품을 참관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나라장터 엑스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8일 조달청에 따르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9’는 지난 24일~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 엑스포에선 총 440개 기업이 참여,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을 통해 1264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여기에 엑스포 현장을 다녀간 관람객 수는 1만3982명으로 지난해 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조달청은 오는 11월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를 열어 엑스포 기간 중 진행한 1000여 건의 수출상담이 실제 결실(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엑스포 참가 기업을 지원할 복안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나라장터 엑스포가 창업벤처 등 우수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혁신제품의 판로지원과 해외수출을 지속적으로 추구, 나라장터 엑스포가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공공조달 전시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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