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석기자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온비드를 통해 1386억원 규모의 공매가 이뤄진다고 19일 밝혔다.
캠코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7건을 포함한 855건의 물건이 공매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32건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