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향군대휘장' 수상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향군대휘장'을 받았다.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국가 안보와 향군(鄕軍) 발전에 이바지한 외부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재향군인회 최고의 상이다.

수원시는 염 시장이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72차 정기 전국총회'에서 향군대휘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는 2014년 기존 보훈회관이 낡아 신체장애ㆍ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불편을 겪자 수원시보훈회관을 신축 이전했다. 또 5만원이던 참전 유공자들을 위한 명예 수당도 2018년부터 7만원으로 인상했다.

염 시장은 "향군 가족과 시민들 성원 덕분에 의미 있는 상을 받았다. 평화와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염 시장은 앞서 2013년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네트워크(C4I)를 구축하고, 수원시 여성예비군 소대를 창설한 공로로 수원시재향군인회로부터 명예회원증을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952년 창설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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