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씨푸드, CJ그룹 아시아나항공 인수시 유통망 확대 수혜 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수혜주 찾기 열풍이 불고 있다.

CJ씨푸드는 16일 오전 10시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65원(19.83%) 오른 2810원에 거래됐다. CJ씨푸드우선주는 29% 이상 오르고 있다.

CJ씨푸드 시가총액이 1000억원 수준이라는 점에서 CJ 그룹주 가운데 가장 가볍다는 점이 작용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재계에서는 지난해부터 항공업 진출설이 나왔던 SK그룹을 비롯해 한화, CJ, 신세계 등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CJ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했을 때 물류망 확대는 물론 면세점 확보에도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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