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덱스터, 미국 시장 진출로 성장 기대'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리서치알음은 15일 지어소프트에 대해 넷플릭스, 아마존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가 국내 콘텐츠 투자를 늘리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적정주가 95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총제작비 120억원을 투자한 '킹덤' 시즌1의 흥행으로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에 투자를 늘릴 것"이라며 "덱스터는 OTT 업체와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할리우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 특정 분야의 디지털 어셋은 할리우드 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판단한다"며 "할리우드 시각효과(VFX) 업체 대비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올 겨울 개봉할 예정인 블록버스터 '백두산'에 덱스터가 제작부터 투자까지 참여했다"며 "제작수입뿐만 아니라 흥행시 투자수익까지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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