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창업 5년 미만 34개 스포츠기업 안착 돕는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정부가 창업 5년 미만의 스포츠기업 34곳을 선정해 초기 안착과 성장을 돕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2019년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5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육기업을 선발하고,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6개월 동안 사업모델 분석, 컨설팅, 멘토링 등 맞춤형 전문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업기업의 사업모델을 보완하고 기술개발을 위해 3500만원도 지원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17개 업체에 모두 8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총매출액 17억원 이상 증가, 신규 일자리 28개 창출, 지식재산권 18건 출원, 자금 및 투자유치 30억원 달성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34개 업체, 지원금 17억원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올해 사업 신청은 문체부가 선정한 창업기획자 4곳 ▲와이앤아처(4월 17일까지) ▲상상이비즈 ▲로우파트너스(이상 4월30일까지) ▲컴퍼니비(5월 17일까지)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별로 문의하면 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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