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숨고르는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연일 상승폭을 키우던 코스피가 12일 잠시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7포인트(0.20%)내린 2219.97에 거래됐다.

개인이 408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억원, 30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0.11% 하락중이고 SK하이닉스도 0.64% 하락하고 있다. LG화학(-1.29%), 현대차(-1.17%), 셀트리온(-0.71%) 등도 파란불로 거래를 하고 있다. 경영정상화 기대감에 금호산업우선주는 상한가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8포인트(0.02%) 빠진 766.3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36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54억원, 5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0%), CJ ENM(-1.38%), 신라젠(-0.76%) 등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상장폐지 우려가 해소된 스킨앤스킨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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