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다이어리]'신입 개발자도 다양한 여행 프로젝트 주도해요'

누적 후기 46만건 이상 보유

기술 스터디·복지 혜택 장점

[신입사원 다이어리](95)이승규 마이리얼트립 웹플랫폼 개발팀 사원

이승규 마이리얼트립 웹플랫폼 개발팀 사원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캠퍼스를 떠나 처음으로 직장 문을 두드리고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의 기분은 몸으로 기억한다. 높고 험한 취업의 문턱을 넘어 정문을 열고 사무실에 들어서던 날의 모습이 생생하다. 1, 2년차 사원이라면 그날의 설렘과 긴장감을 쉽게 다시 떠올릴 수 있다. 아직 새내기인 그들의 회사 생활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듣는 코너를 마련했다.

마이리얼트립 웹플랫폼개발팀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1년 차 신입입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웹 사이트에서 사용자가 직접 경험하는 부분과 그 경험의 아키텍처를 담당합니다. 브라우저 렌더링 최적화도 하며 유저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만드는 데 일조하죠.

마이리얼트립은 항공부터 호텔, 숙박, 현지 경험에 관련된 투어나 액티비티 등의 상품을 모두 제공하는 국내 최대 자유여행전문 플랫폼입니다. 현재까지 마이리얼트립을 이용한 여행자 수는 44만명을 넘어섰으며 상품 수도 전 세계 670개 도시에서 1만8000건을 서비스 중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투어와 액티비티 상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여행 플랫폼과의 차별점은 각 상품들에 이용자들이 직접 후기를 남겨 경험을 공유한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누적 후기 수도 46만건 이상입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3배 성장한 13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1월에는 월 기준 최고치인 220억원의 거래액도 기록했습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일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연차와 상관없이 신입 개발자라도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입사 후 마이리얼트립 웹 상품 페이지의 개선을 담당하면서 PM팀, 디자이너팀과 협업하고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프로세스를 경험하며 크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업무에서의 장점 말고도 매주 프런트 기술 스터디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 스터디에서 자유롭게 제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고 피드백을 받기도 합니다. 외부 교육도 회사에서 지원을 해주는데 저도 꼭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복지를 이용해 교육 받을 생각입니다. 마이리얼트립은 연간 100만포인트를 복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인트로 최근 가족들과 체코, 독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제 기술적 발전뿐 아니라 여행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사용자들에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뿌듯함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신입 지원자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직무 관련 지식도 중요하지만 작은 프로젝트들을 여러 사람과 진행해본 경험도 중요합니다. 협업 경험의 연장선이 회사 내에서 겪는 과정들이기 때문입니다. 개발 역량은 물론 이러한 점들을 서류나 면접에서 잘 녹여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 수평적 조직문화에서 일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요즘 가장 잘 나가는 '마이리얼트립'에 많은 지원 바랍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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