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송다예♥ 김상혁 '아내와 잘 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7일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송다예가 결혼식을 올렸다/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송다예가 결혼식 후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상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상혁은 "이제서야 쉴틈이 생겨 몇자 적게 된다. 정말 벅찬 하루이자 짧으면서도 긴 하루였다"며 "멀리서 와준 분들, 가까이서 와주신 분들, 못 오신 분들 모두 다 감사드리고 축하해주시는 맘 잘 받아 신부와 함께 잘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회봐준 성규 축시해준 현희누나 축가 불러준 멤버들 고맙다"며 "제가 잘사는 거 이 하나로 보답하려 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식중에 순간 멍하니 정신없이 식장에 있다 제 지인들 표정 하나하나 보이더라. 모두 저를 봐라봐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표정, 감사하다"면서 "그 표정 잊지 않겠다고 모든 분들 표정을 눈에 담으려다 보니 많이 두리번 거리고 올려다보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눈에 담은 여러분 표정에 실린 진심, 제 맘에 담아 평생 간직하며 잘살겠다"며 "제가 숨좀 돌리고 인사드릴게요 정말 감사하다"고 글을 마쳤다.

앞서 김상혁과 송다예는 7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김상혁과 클릭비 멤버들이 축가를 불렀다.

다음은 김상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이제서야 쉴틈이 생겨 몇자 적게 됩니다. 정말 벅찬 하루이자 짧으면서도 긴 하루 였습니다! 멀리서 와준 분들 가까이서 와주신 분들 못 오신 분들 모두 다 감사드리고 축하해주시는 맘 잘 받아 저 상혁이 신부와 함께 잘살게요. 사회봐준 성규 축시해준 현희누나 축가 불러준 멤버들! 넘 고맙고!!!!

제가 잘사는 거 이 하나로!! 보답하려 합니다. 오늘 식중에 순간 멍하니 정신없이 식장에 있다 제 지인들 표정 하나하나 보이더라구요 모두 저를 봐라봐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표정. 감사합니다. 그 표정 잊지 않겠다고 모든 분들 표정을 눈에 담으려다 보니 많이 두리번 거리고 올려다보고 하였습니다. 라식해서인지 더 잘 보이더라구요. 눈에 담은 여러분 표정에 실린 진심. 제 맘에 담아 평생 간직하며 잘살겠습니다!

제가 숨좀 돌리고 인사드릴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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