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한양3차, 496가구로 재건축 추진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한양3차아파트가 496가구로 재건축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송파 한양3차아파트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양3차아파트는 1985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이번 심의에서는 송파구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향후 북서측 저층 주거지를 배려한 높이·배치계획을 수립하는 대안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한양3차는 용적률 300%가 적용돼 최고 34층, 496가구의 공동주택 단지로 거듭난다. 이밖에 검토 의견으로는 인근 보행환경 개선 및 주민편의를 고려한 공공보행통로 지정, 주민공동이용시설 배치 개선 필요 등을 제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방이역과 오금역 인근에 위치한 사업지로 향후 정비를 통해 현 252가구의 아파트는 소형임대 100여가구를 포함한 500여가구의 새 아파트로 탄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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