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함께해요

금천구,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 발대식 개최...구민모임, 시민단체, 기업 등 15개 단체 158명 참여해 민·관협의체 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1일 금천에코교실에서 ‘동네방네 맑은 하늘 그린도시 금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 금천구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실천단’은 공모를 통해 ‘구민모임’, ‘시민단체’, ‘협동조합’, ‘기업’ 등 15개 단체 158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각 단체 대표, 회원들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의 생활 속 확산을 다짐했다.

시민실천단은 앞으로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 진단컨설팅 △에코마일리지 확산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활동 등 저탄소생활 확산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

또, 참여 단체들은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각 단체별 활동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 운영’ 등 지역밀착형 온실가스 감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주관으로 올 1월 실시된 ‘2018년 자치구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2018년 서울시 자치구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구가 최고의 성과를 거뒀듯, 올해도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구로 한 단계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실천단 활동에 뜻이 있는 구민모임이나 단체는 추가신청 가능하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환경과(☏2627-150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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