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오후 10시까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주 52시간 근무제 본격 시행을 계기로 도내 11개 시군 18개 공공도서관에서 개관 시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정규 개관 시간인 오후 6시 이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후10시까지 연장한다.

개관 시간을 연장하는 도서관은 도립도서관을 포함해 순천 4개소, 광양 3개소, 나주 2개소, 목포·여수·고흥·보성·장흥·강진·해남·완도 각 1개소다.

최병만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성인의 여가생활에서 독서시간 비중이 평일은 11.8%, 주말은 8.4%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사업이 도민의 독서문화 진흥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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