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이어 리커창도 유럽행…中 총리 8~12일 유럽 방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오는 8~12일 유럽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

리 총리는 유럽 방문 기간 동안 브뤼셀에서 열리는 21차 중국-유럽연합(EU) 정상회의와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8차 중국-중·동 유럽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리 총리의 유럽 방문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이탈리아, 모나코, 프랑스를 순방하며 이탈리아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ㆍ해상 실크로드) 참여 등 중국과 유럽의 관계 강화 성과를 이끌어낸 가운데 진행된다.

이에따라 리 총리는 이번 방문을 통해 EU 회원국에 일대일로 참여를 독려하고, 중국-유럽 간 경제협력 및 기후변화 논의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